수제 아크릴 테이블 만들기 - 파티션을 이용한 공중부양 책장

Posted on 2010.10.05 12:34
Filed Under 자체제작 Project/아크릴공작




현재 운영중에 있는 내 개인서버 narue.ip.or.kr..

내 서버는 현재, 2HDD의 레이드0 로 묶여 있다.
이 서버는 추후 용량증설계획으로 Riad-5  8HDD 까지 올릴예정에 있으며
높은 설치비용을 절약하기위해 예산 절감 차원에서 스토리지 꽉대기를 수제 아크릴로 제작하려고 한다..

그 계획의 순탄한 성공을 위해서, 완벽한 설계를 위해
아크릴 특성에 대한 테스트 및 경험쌓기단계로서 이번 아크릴 공작, 첫번째 놀음을 해보았다...




위 사진은 현재 내가 근무하는 회사 사무실 사진이다.
이번년도 사무실 이전 관계로 내 자리는 매우 좁아져서
수납공간때문에 고생하고있었다...

그래서 결정한 아크릴 공작의 첫번째 놀음은
수납공간을 늘려주는 아크릴 수납장 만들기이다.
                                                       《 아이디어 구상 페이지》


이런저런 각종 치수들을 가늠한 흔적들로 가득하다.
수납할 물건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 물건의 무게와 힘이 받는 방향...
중심축과 무게중심까지.... 많은것을 생각해야한다..





그래서 만든게 위의 작품이다.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는 눈치가 빠른사람은 벌써 눈치를 챘을것이다..

그렇다... 바로 파티클 위에 꼽아서 쓸수있도록 만든 구조물이다.
 
공간이 없는 내자리의 특성상...
없는 공간을 새롭게 창조해야 하였기 때문에
파티클위에 비는공간을 이용하여 책꽂이를 만든 것이다,

음... 그래도 상상이 안간다고?
위 책꽂이는 아래와 같이 파티클에 꼽아서 쓰면된다...


짜잔~~ 바로 요롷게~~

요게 생각보다 설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받쳐주는 부분은 넓이 6.2 Cmm 의 얇은 파티션이고
거기다가 파티션 중앙에 올라가는것이 아닌 파티션이 끝에 매달려있는 꼴이라 
받는 하중을 계산하느라 시간을 많이 먹어버렸다.
최대한 분산되고 무게가 파티션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나중에 무거운 책들이 올라갔을때 접합부분이 부러지거나 꺾이지 않게 하려면 말이다.


설계도 전면을 올리니 혹여 필요하신분은 응용해서 쓰시라...



아크릴 접합부의 강도를 잘 몰라서 초회 설계도때 많은 망설임을 하였다...
하단 지지부를 15센터미터로 할것인가 12센티미터로 할것인가 부터 두께는 5미리냐 8미리냐 10미리냐.. 
설계도가 조금 허접해보여도 그려려니 해라.. 귀찮아서 대충그렸다.



뭐 그닥 어려운게 아니라 간단한 구조물 이라 그냥 설계도 보고 아크릴 판때기를 자르고 주문해도 되겠지만..
가급적이면 필요부속이 무엇인지.. 위 사진과 같이 그려보라고 하고싶다..
혹여... 한두개 부속품을 빼먹는 일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주문한 아크릴이 택배로 왔다...
인터넷에서 주문할때 치수를 입력해주면 일반적인 직각사각형의 경우는 무료로 재단을 해준다.
괜히 커~~다란 아크릴 하나 사서 일일히 다 잘라 쓸 그런 생각은 하지말자...
1미리의 얇은 아크릴이 아니면 아크릴칼이 잘 들지도 않을뿐더러
톱을 이용해서 자르다 보면 정확한 재단이 힘들고 고르게 자르기가 매우힘들다.




이번 설계도에서 사각형에서 꼭다리 하나를 잘라낸듯한 마름모꼴이 두개와. 
지지대 부분의 삼각형이 두개 있는데  삼각형이나 사다리꼴의 경우
추가 재단비가 들어가므로 직접 실톱으로 잘랐었다.

막상 잘라보니.. 생각보다 힘이 많이들어갔다.
정확하게 자르려고하면 할수록 실톱질과 사포질에 많은
정력소모를 필요로했다.

추가 재단비 아낄려고했다가 한시간동안 톱질하고 사포질하고..
아놔,...




아크릴을 붙이는 작업은 여분의 아크릴을 이용하여 접착테스트를 실시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한번 잘못붙은 아크릴을 뗄경우나 아크릴 본드가 잘못 뿌려져 흐를경우
상당히 지저분한 자국이 남아버려 미관상 상당히 안좋은 모습을 보이게 되므로
테스트는 필수이다.

여기서 아크릴 공예할때의 한가지 팁....
만약 아크릴 본드가 아크릴에 잘 못흘렀을경우엔...
그 즉시 빠르게 물티슈로 닦아내면 얼룩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직각부분은 틀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직각모양의 책이나...
휴지 티슈곽 같은것을 이용해서 90도 정확히 만들어주자...




중간에 받는 힘에의해 연결 접합부가 받는 부하를 분산시켜 판과 직각으로 세운 판사이가
벌이짐을 방지하기위해  삼각졸대와 10x10x350 짜리 쫄대를 준비했다.




그것은 요렇게... 밑면 벌어짐 방지용으로 부착~
완성이 코앞이다. 조금만 붙이면된다..





완성이다...
우선 겉모양은 설계대로 딱 나와줬다...
이제 파티클에 이 구조물을 꼽아보고 테스트를 해볼차례...






짜잔~~~~  책꽂이를 파티클에다가 장착한 모습.... 
파티션을 이용한 공중부양 책장을 완성하였다.

없는공간을 있는공간으로!!
이정도면 아이디어상품? ㅎㅎ 


수납공간이 하나 더 늘어 뿌듯했지만.. 
너무 안정성에 무게를 준 설계때문인지 20kg 자리 아령을 올려놔도 끄떡없었었다..
두께를 낮추거나 복층으로 만들어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듯 싶다..

튼튼하라고 약간 오버를 해서 아크릴 두께를 10mm로 하다보니 제작단가가 너무 높게나와 버렸다.
(10미리까지 안해도 충분히 튼튼할것을)
다음에 만들땐 두께를 얇게하고 수납공간은 더 넓혀서 면적단위당 제작단가를 낮춰야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날치기 2010.10.05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만들었네...

  2. Favicon of http://junan.kr BlogIcon 주난군 2010.10.09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 이쯤에서 눈여겨 볼건..
    역시 왜 D40으로 전부 찍지 않고 중간중간에 ku9100 cyon으로 찍힌사진이 있는가..
    이것이 요점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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